트렌드팔로우 플로어가 작동할 때 — 모델이 신호를 강제 반영하는 조건
모델이 EWY+환율 신호를 K200 매핑을 통해 변환할 때 신호를 과도하게 압축하는 문제가 있다. 이를 막기 위해 트렌드팔로우 플로어가 작동한다. 2026년 5월 4일 예측에서 trendFollowApplied가 true로 기록된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.
1. K200 매핑이 과소반응하는 문제
EWY+환율 코어 신호는 합성 KOSPI200 수익률을 추정한다. 이 값을 실제 코스피 시초가 수익률로 변환하는 단계가 K200 매핑이다. 현재 매핑 beta는 0.317698이다. 이는 합성 K200 수익률 1%에 대해 코스피 시초가가 약 0.32% 움직인다는 뜻이다. 이 변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. EWY+환율이 1% 이상 크게 움직일 때 K200 매핑이 그 크기를 지나치게 압축해 최종 예측이 지나치게 보수적이 된다.
실제 시장에서 EWY가 2% 급등하면 코스피 시초가도 그에 상응하는 규모로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. 그런데 K200 매핑만 적용하면 최종 예측 변화율이 너무 낮게 나와 실제 시초가와 큰 괴리가 생길 수 있다. 트렌드팔로우 플로어는 이 과소반응을 막기 위해 도입된 장치다.
2. 트렌드팔로우 플로어의 작동 조건
플로어는 두 단계 트리거로 작동한다. EWY+환율 로그수익률 신호의 절대값이 0.45% 이상이면 medium 트리거가 활성화되고, 최종 모델 예측이 그 신호의 최소 70%를 반영하도록 강제한다. 신호가 2.0% 이상으로 커지면 high 트리거가 작동해 최소 78%를 반영해야 한다. 단, 1회 조정 상한은 1.75%로 제한되어 있어 극단적 신호에 의한 과도한 단일 조정을 막는다.
이 구조는 신호 크기에 따라 플로어 강도가 높아지는 계단식 설계다. 작은 신호(0.45% 미만)에는 플로어가 작동하지 않아 K200 매핑 결과를 그대로 사용한다. 중간 신호(0.45~2.0%)에는 70% 플로어, 큰 신호(2.0% 이상)에는 78% 플로어가 적용된다.
3. 2026년 5월 4일 실제 적용 사례
2026년 5월 4일 예측에서 trendFollowApplied는 true였다. EWY+환율 복합 신호(trendFollowSignalPct)는 -0.69%로 medium 트리거(0.45%) 이상이었다. 70% 플로어가 적용된 결과 최소 반영 하한(trendFollowMinPct)은 -0.48%로 설정되었다. 실제 조정값(trendFollowAdjustmentPct)은 -0.59%로, 최소 하한보다 더 강하게 반영되었다. 최종 예측 변화율(predictedChangePct)은 -0.48%로 기록되었다.
이 사례에서 보듯, 트렌드팔로우 플로어가 작동할 때 최종 예측은 EWY+환율 신호의 방향을 따라가되 K200 매핑이 압축하려는 크기를 일정 비율 이상 유지하도록 조정된다. EWY+환율이 -0.69% 신호를 냈을 때 모델 최종 예측이 -0.48% 이상을 반영하도록 강제한 것이 이번 사례의 핵심이다.
4. 왜 100% 반영이 아닌가
EWY+환율 신호를 100% 반영하면 단순환산(ewyFxSimplePoint)과 동일해진다. 모델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순환산보다 정확한 예측을 제공하기 위함이다. 70~78% 플로어는 과소반응을 막으면서도 K200 매핑과 잔차 보정이 제공하는 구조적 정보를 일부 유지하는 균형점이다. 완전히 EWY를 따라가면 단순환산이 되고, 너무 압축하면 신호를 무시하는 셈이 된다.
5. high 트리거(2.0%)가 켜지면
EWY+환율 신호가 2.0% 이상인 날은 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인 대형 이벤트가 있는 날이다. 2026년 4월 관세 충격 기간이 대표적이다. 이 구간에서는 78% 플로어가 작동해 신호의 78% 이상을 강제 반영한다. 그러나 1회 조정 상한 1.75%가 있어 단일 예측 갱신에서 과도한 급변을 막는다. 결과적으로 대형 신호에도 단계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유지한다.